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치오 고교 (문단 편집) ====== 평가 ====== 안치오 입장에서 오아라이를 상대하기 위한 최선의 전략은 위처럼 기만전술을 통한 낚시 + 빠른 기동력을 통한 기습포위였다. 안치오는 오아라이에 비해 확고한 수적 우위와 높은 기동성을 갖고 있는 데다 전차도 경험이 부족한 오아라이팀에겐 디코이도 충분히 효과가 있었다. 게다가 산악 지형에서는 시야도 제한되므로 이러한 기동 포위전은 적, 아군, 전장을 포함한 모든 전투요소를 잘 파악하고 입안한 것이다. 안쵸비의 전략대로 잘 풀렸다면 그대로 오아라이를 묶고 포위한 후 하나씩 격파할 수 있었을 터인데 페퍼로니가 미끼를 둘 더 세우는 바람에 초장부터 속임수가 들통나고 전략이 완전히 틀어져 버린 것이 아쉬운 점이다. 안쵸비의 전략적 역량뿐만 아니라 안치오 소속 선수들 또한 탱켓의 차체가 가볍다는 점을 이용해 전속력 주행 중 전차의 방향을 180도 돌려서 후진을 시작함으로서 추격전 중에 포가 안 돌아가는 단점을 보완하는 신기를 부려대는 등[* 일명 '''나폴리턴'''. 게임 드림 탱크 매치에서는 실제로 전차 운전중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나온다.] 선수들의 기량도 결코 낮지 않았다. 하지만 오아라이 차량보다 낮은 스펙의 전차로 난전이 일어나다 보니 화력&방어력 면에서 앞선 오아라이의 차량에 의해 되려 자신들이 각개격파 되어 버렸다. 특히 기관총 장비였던지라 89식의 그 처절한 장갑조차 못 뚫고 5 대 1 도그파이트 형태로 달리다가, 탱켓이란 태생적인 한계때문에 그 89식마저 어쩌지 못하고 도리어 89식의 산탄포에 격파당한 CV33 편대는 그야말로 안습. 하지만 이에 맞서는 오아라이 측도 페퍼로니의 삽질 덕에 운 좋게 이긴 것은 아니었다. 2회전에 앞서서 [[아키야마 유카리]]의 잠입을 통해 안치오 고교 쪽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까지 하면서 연습을 하여 오아라이 학생들의 기량이 예상보다 더 좋았던 것도 한몫했다. 특히 [[토끼팀]]과 [[집오리팀]]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집오리팀은 혼자서 총 5대의 CV33 편대에 맞서서 모두 백기 판정을 받아내는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기동력 좋고 피탄 면적도 작은 탱켓을 명중률도 낮은 89식의 산탄포로! 토끼팀 역시 전차장인 아즈사는 자신들의 실력으로는 기동간 사격이 무리라는 걸 알자 토끼팀 멤버들을 통솔해 차량을 정차시켜 포를 안정화 한 뒤 부포를 먼저 쏴서 거리를 잰 후에 오차를 수정하여 주포로 포격하도록 하는 협차사격을 지시, 훌륭하게 세모벤테 75/18 2대를 격파시켜 미호 부럽지 않은 지휘 능력을 선보였다. 한 마디로, 안치오는 전략 면에서 정말 좋았으나 이에 대처하는 미호의 역량과 오아라이의 사전 준비 또한 매우 뛰어났으며 페퍼로니의 실수도 실수였지만 결국은 전차 간 스펙 차이를 넘지 못해 패배한 경기라 볼 수 있다. 이 OVA가 걸판의 프라우다 전과 연결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자연스러운 전개로 이어지는 것도 재밌는 부분. 결과적으로 수적으로 더 많은 안치오 고교를 1:10이라는 압도적인 킬스코어로 이기면서 사기가 올라간 오아라이가 다음 상대인 프라우다 고교 또한 단기일전으로 끝을 보자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